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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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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2 15:3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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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리카 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불법 선거자금 모금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 중미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불소추특권을 잃고 법정에 설 처지에 놓였다.코스타리카 대법원 전원합의체(대법관 22명)는 1일(현지시간) 측근과의 부당 거래에 따른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로드리고 차베스(64) 대통령에 대해 불소추특권 박탈을 의결할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라나시온과 라레푸블리카를 비롯한 코스타리카 언론이 보도했다.과반 찬성(15명·반대 7명)으로 결정한 이 안은 최근 마무리된 코스타리카 검찰 수사와 관련돼 있다.보도를 보면 코스타리카 검찰은 2022년 취임한 차베스 대통령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BCIE)으로부터 확보한 예산을 자신의 최측근 운영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공고'를 내도록 호르헤 로드리게스 비베스 당시 통신부 장관(현 문화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실제 코스타리카 정부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대국민 메시지 제작, 여론 동향 분석' 등을 위해 대통령 최측근이 운영하는 업체인 'RMC 라프로둑토라'와 계약했다고 코스타리카 검찰은 설명했다.RMC 라프로둑토라에 지원된 자금 일부는 다시 또 다른 대통령 측근의 주택 구입비로 흘러갔다고 현지 언론은 검찰 수사 결과를 인용해 전했다.관련 계약 체결 전 이번 사건 관계자들은 대통령 관저에서 여러 차례 접촉하며 회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계약 조건을 RMC 라프로둑토라 대표가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코스타리카에서 대법원이 국회에 대통령 불소추특권 박탈 의결을 요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코스타리카 언론들은 부연했다.코스타리카 대법원은 이 사건에 관여한 로드리게스 비베스 문화부 장관에 대해서도 차베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불소추특권 박탈 의결을 국회에 요청했다.내년 2월 대선과 국회의원 총선을 앞둔 코스타리카에서 차베스 대통령은 2022년 대선 당시 선거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채 선거자금을 초과 모금해 '지친 소' (함평=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한 한우 축사에서 무더위에 지친 소가 주저앉아있다. 2025.7.2 daum@yna.co.kr (함평=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폭염도 이제는 재난·재해네요.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가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무더우면…."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진 2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학교면에서 한우 축사를 운영하는 양문오(65) 씨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축사 인근 도로를 바라보며 한숨부터 내뱉었다.함평에서 태어나 40년째 소 170여두를 키워온 베테랑 축산업자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지고 길어지는 폭염 시기에 걱정도 그만큼 늘어난다고 했다.말만 못 할 뿐이지 사람과 비슷하게 무더위가 시작하면 소들도 식욕이 떨어지고, 평소보다 먹는 사료의 양도 30%가량 줄어드는 탓에 폐사하거나 전염병이 돌까 봐 두려워했다.그는 "이른 오전에도 열대야 때문에 축사 안 온도는 30도를 넘는다"며 "숨통이라도 트일까 싶어 대형 선풍기를 종일 틀고 있는데 그다지 효과는 없다"고 안타까워했다.내리쬐는 햇빛과 통풍이 어려운 축사 시설로 축사 안 수은주가 32도로 가파르게 치솟자 기진맥진하던 일부 소는 맥없이 주저앉기도 했다.그늘에 모여 서로에게 기대거나 철제 담장 사이로 목을 내밀어 간간이 목을 축였어도 소들은 숨을 헐떡였다.그사이 주저앉은 암소의 눈이 감기기 시작하자 "도저히 안 되겠다"고 혼잣말하던 양씨는 천장에 설치한 안개 분무기의 전원 스위치를 올렸다.축사 곳곳으로 지하수가 살포되자 일시적으로 온도가 내려가기도 했다.양씨는 "환기하기도 어렵고, 냉방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축사의 여름은 5월에 시작해 10월에 끝이 난다"며 "사실상 1년의 절반이 여름인 셈이다"고 말했다. '헉헉' (함평=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한 참깨밭에서 밭일하던 농민이 땀을 닦고 있다. 2025.7.2 daum@yna.co.kr 축사 인근에서 밭일하던 농민들도 지난해보다 이르게 시작한 폭염에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는 것은 매한가지였다.성인 남성의 허리춤까지 오는 참깨가 무성하게 자란 300㎡ 규모 밭에서 홀 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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